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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활동

전법활동이란?

석가세존으로부터 이어받은 가르침이 역대의 조사에 의해서 바르게 받아들여 계승되어진 근본정신을 선종(禪宗)에서는 적적상승(的的相承)이라 하는데 이와 같이 부처님의 정법(正法)을 구하고 널리 전하는 활동을 전법이라 합니다. 이러한 예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역사의 기록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기록에서 불교가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입니다. 대륙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고구려가 제일 먼저 받아들였는데 소수림왕 2년(372) 일이라 합니다. 중국 전진왕 부견(符堅)이 순도스님 등을 보내어 왔고 왕 4년에 아도스님이 왔습니다. 그 이듬해(375) 2월에 초문사(肖門寺)를 세워 순도를 머물게 하고, 이불란사(伊弗蘭寺)를 세워 아도를 머물게 했으니, 이것이 우리나라 불교 전법의 처음이었습니다. 그 후 고구려의 불교는 융성하여서 국내 뿐만 아니라 멀리 일본에까지 가서 교화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분으로 일본천하를 다스렸던 성덕태자(聖德太子)의 스승인 혜자(惠慈>스님을 들 수 있습니다. 또 담징(曇徵)은 일본문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니 그가 그렸다는 법륭사(法隆寺)의 금당벽화는 일본의 국보로서 유명합니다.

백제에 불교가 들어온 것은 고구려보다 12년 뒤의 일입니다. 제15대 침류왕 원년(384) 9월에 인도승 마라난타가 동진(東普)에서 왔고, 다음해 2월 한산(漢山)에 절을 짓고 열 사람을 득도시켜 승려가 되게 하였습니다. 제26대 성왕 30년(552)에는 일본에 불교 및 당시의 선진 문화와 기술 등을 전하여 주었습니다. 백제불교의 특성은 중국에서 전해진 한문번역경전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인도에까지 가서 범본(梵本)을 가져오는 등 적극적인 구법활동과 전법활동을 들 수 있습니다.

신라에는 제23대 법흥왕 14년(527)에 이차돈의 순교가 있은 후 비로소 불교가 공인되었는데, 그 전래에 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신라에 불교가 전법되어 법홍왕에 이은 진흥왕 때에 신라불교의 독특한 발전을 기하였으니 불교는 국교(國敎)로서 손색없는 터전을 튼튼히 하였고 드디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할 사상적 지주가 되었습니다.

법화정사 법화경 전법활동

법화정사 개원이래 회주도림스님은 재가자의 공부도량이 되고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서원하면서 수행과 전법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출발하여 전국을 돌며 법화경을 나눠주는 전법활동을 매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불교의 뿌리를 찾기 위한 전법활동으로 그동안 허응 보우대사, 환성 지안대사, 중국 정법대사의 순교비를 세워드렸습니다. 회암사 옛터에 모셔진 보우대사 부도전에 3천 법화행자들과 2차에 걸쳐서 추모제를 올렸고, 회암사의 복원 불사를 발원했습니다. 미얀마 바간 레미엣나 불탑과 법당 요사체 수계단을 복원하고, 민짠 적멸보궁에 7기의 불사리탑과 108평 법당 습니건립도 했습니다. 제주도에 평화통일불사리탑사를 세우고 천안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에 천불천탑을 세워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사경불사봉안대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님 특유의 게송을 첨가한 경전 출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법화경 노래’, ‘유마경 노래’ ‘화엄경 게송집’ 등이 그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재가불자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함입니다.

영상으로 보는 전법활동

가. 구룡사 사경봉안 대법회
나. 제주도 전법활동
다. 부산지역 전법활동
라. 여수/목포지역 전법활동
마. 해외 전법활동